[김양수기자] 신인배우 안우연이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에 캐스팅됐다.
지난 15일 종영한 tvN '풍선껌'에서 김정난과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친 안우연은 극중 듬직한 연하남의 매력과 훈훈한 이미지로 시청자의 눈길의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뤘다.
이어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KBS 주말극에 전격 합류, 러브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며 대세 신인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극중 안우연은 대학동창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연태(신혜선 분)와 그녀의 친구 진주(임수향 분) 사이에서 사랑과 우정을 넘나들며 두 여인의 속을 태우는 매력적인 청년 태민 역을 맡았다. 요즘 20대 답게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기질의 초등학교 교사로 연태와 진주, 형인 상민까지 가세된 사각관계의 핵심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2014년 뮤직비디오와 CF를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그는 웹드라마 '목격자'를 시작으로 MBC에브리원 '연금술사',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풍선껌' 등에 출연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