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박인권 화백의 '국수의 신'이 내년 4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국수의 신'은 2016년 2월 첫 방송예정인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KBS 2TV 수목극 편성을 확정지었다.
18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국수의 신' 편성이 최근 결정됐다"며 "2016년 4월께 KBS 2TV 수목극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현,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은 복수를 위해 국수 신공을 갈고 닦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국수의 신'은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명한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국수의 신'은 27권을 끝으로 완결됐다. 박 화백의 작품 중 '야왕' '대물' '쩐의 전쟁' '여자전쟁' 등은 이미 드라마화 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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