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이병헌과 조승우가 관객들과 프리허그 행사에 나선다.
오는 28일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의 600만 흥행을 맞아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한데 모여 흥행 공약을 실행한다. 세 배우는 28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관객과의 프리허그 및 영화 속 음악 '봄비' 가창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는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며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내부자들' 흥행 쇼케이스 오픈 토크에서 이병헌, 조승우는 "'내부자들'이 600만 관객을 동원한다면, 관객들 앞에서 영화에서 불렀던 '봄비'를 부르겠다"와 "소중한 관객분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라는 흥행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번 흥행 공약 행사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다가오는 연말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따뜻한 프리허그 공약을 실천할 것이다. 또한, 이병헌과 조승우는 영화 속에서 들을 수 있는 이은하의 '봄비'를 현장에 있는 관객들을 위해 가창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역대 청불 영화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최단 기간 기록 경신은 물론이고,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수, 주말 최다 관객수, 그리고 2015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뿐만 아니라 '아저씨'의 기록을 5년 만에 깬 최초의 청소년관람불가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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