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새 히어로물 '데드풀', 2월18일 개봉 확정

[권혜림기자] 마블의 새 히어로 영화 '데드풀'이 오는 2월18일 개봉을 확정했다.

6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데드풀'(원제 DEADPOOL, 감독 팀 밀러,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오는 2월18일 개봉해 국내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전대미문의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히어로의 잔망스런 매력과 스타일리쉬한 액션, 거침없는 유머 감각을 예고한 영화는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하는 '데드풀'의 이야기다.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데드풀'을 연기한 배우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이놀즈다.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드풀'은 마블이 탄생시킨 역대 히어로 중 가장 독특하고 유쾌하며, 파워풀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붉은 수트를 착용하고 힙합 음악을 즐기며 시종일관 쏘아대는 수다스런 입담을 자랑한다. 특히 자신이 영화 속 캐릭터임을 알고 소위 '4번째 벽'이라 불리는 시간과 차원을 파괴하며 마블 유니버스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거침없고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무술 실력은 관객들에게 더욱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