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의 기세가 무섭다. 김연우와 거미가 세운 4연승과 타이 기록을 이뤘고, 이제는 5연승에 도전한다. '여전사 캣츠걸'은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될까.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연승 신화, '여전사 캣츠걸'을 위협할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여전사 캣츠걸'은 이들에 맞서 5연승을 노린다.
여전사 캣츠걸은 그간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쟁쟁한 실력파들을 꺾었다. 지난주에는 '천하무적 방패연'으로 출연한 노을 전우성을 누르며 가왕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는 캣츠걸의 독주를 막기 위해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뭉친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과 판정단 모두 새 출연자들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방송될 듀엣곡 무대에는 "흠 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무대다", "지금까지 본 듀엣 무대 중 최고였다", "가왕 자리에 앉아야 할 실력이다", "음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 등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복면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결과를 쉽게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주 4연승에 성공한 '여전사 캣츠걸'이 이번에 한 번 더 승리하게 되면 복면가왕 최초 5연승 가왕이 탄생한다. 이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거미도 이루지 못한 기록으로 '복면가왕'의 역사가 바뀌는 셈이다.
'여전사 캣츠걸'의 왕좌에 도전할 4인의 복면가수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복면가왕'은 오는 1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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