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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파죽지세 시청률…자체최고 35.8%


장모 고두심의 병 알게 된 이상우

[김양수기자] '부탁해요 엄마'가 35% 시청률을 넘어섰다. 'KBS 연기대상' 수상자의 혼신을 다한 연기가 통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는 전국시청률 35.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8.0%) 보다 7.8%포인트 급상승한 성적이다. 더불어 종전 자체최고시청률(33.8%)을 가뿐히 넘어섰다.

특히 '부탁해요 엄마'가 4회 연장을 확정지은 만큼 향후 얼마나 기록을 경신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장모 임산옥(고두심 분)의 병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산옥은 비밀유지를 부탁했고, 이를 우연히 들은 장채리(조보아 분)가 이형순(최태준 분)에게 알렸다.

한편, 이날 MBC '내딸 금사월'은 31.3%를 기록했고, '엄마'는 21.2%, KBS 1TV '장영실'과 SBS '애인있어요'는 각각 12.2%, 6.3%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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