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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4%선 무너졌다…'발칙고고' 기록 경신하나


'발칙고고' 최저시청률 2.2%

[김양수기자] '무림학교'가 방송 3회만에 시청률 3%대로 전락했다. KBS는 전작 '오마이비너스'가 어렵게 구해낸 '월화극 시청률의 늪'에 또다시 빠진 모양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KBS 2TV '무림학교'는 전국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이는 '무림학교'의 자체최저시청률로, 마지막 자존심 4%대 선이 무너졌다.

시청률 5.1%로 무난한 시작을 알린지 고작 한주. 그 사이 '무림학교'는 4.0%를 거쳐 3.7%까지 하락했다.

참고로, 지난해 KBS 월화극 최저시청률은 '발칙하게 고고'가 기록한 2.2%(2015년 10월5일)다. 과연 '무림학교'는 3%선마저 무너뜨리고 새롭게 최저시청률의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홍빈 분)의 대결이 그려졌다. 엽정(알렉산더 분)의 제안으로 윤시우와 왕치앙이 대결을 펼쳤으나 두 사람은 형편없는 무술실력을 드러냈다. 총장 황무송(신현준 분)은 두 사람을 최하급반에 배정했고, 결국 화장실 청소까지 맡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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