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오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4일 46만54천6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0만4천213명을 기록했다. 상영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검사외전'은 압도적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데 이어 쾌속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첫날 천만 흥행작 '암살'(47만7천541명), '베테랑'(41만4천219명),'도둑들'(436만59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검사외전'은 한국 버디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황정민과 강동원의 케미로 기대를 모아왔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로 황정민과 강동원의 시너지가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날 '쿵푸팬더3'는 6만1천798명을 동원, 누적 관객 200만 돌파를 앞두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봉 신작 '캐롤'이 박스오피스 3위를, '앨빈과 슈퍼밴드'가 4위, '로봇, 소리'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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