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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훈 끝' 한화 김성근 감독 "50~60% 만족"


고치 훈련 마무리, 13일부터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 시작

[정명의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화 선수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29일간 일본 고치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13일부터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2차 캠프를 이어간다.

김성근 감독은 "고치 전지훈련 결과에는 50~60% 정도 만족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서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새얼굴들의 등장에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김 감독은 "김재영, 강상원뿐만 아니라 다른 신진급 선수들도 더 많이 오키나와로 데려가고 싶을 정도"라며 "앞으로 그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에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국내외 팀들과 총 10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3월3일 귀국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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