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지상파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조심스레 지상파 문을 두드렸던 노홍철이 2016년 상반기 KBS와 손을 맞잡을 예정이다. 노홍철의 KBS 복귀는 2014년 '나는 남자다' 파일럿 방송 이후 2년 만이다.
24일 방송관계자들은 조이뉴스24에 "노홍철이 '미스터 피터팬' '위기탈출 넘버원' 등을 연출한 오현숙 PD와 손을 잡고 색다른 재능기부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 PD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콘셉트가 잡히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14년 11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현재 tvN '내방의 품격'과 tvNgo '노홍철의 길바닥쇼'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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