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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 만루포' NC, 美 마이너연합팀에 19-1 대승


장단 18안타 폭발, 선발 스튜어트 3이닝 무실점…연습경기 5연승 질주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만루홈런을 터뜨린 모창민 등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을 완파했다.

NC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컴튼구장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연습경기에서 19-1로 승리했다.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결과. NC는 연습경기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은 김종호(좌익수)-이종욱(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박석민(3루수)-조영훈(1루수)-모창민(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용덕한(포수) 순으로 구성됐다. 이 중 모창민이 만루홈런과 3루타 등 3타수 2안타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종욱과 박민우, 나성범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교체 출전한 포수 박광열도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재크 스튜어트는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 등판한 정수민이 1.2이닝 1실점을 기록했을 뿐, 구창모(1.1이닝)-이형범-이정호-박민석(이상 1이닝)이 무실점으로 깔끔한 계투를 선보였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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