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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김현수·오승환, 나란히 '우천 휴식'


박병호·김현수는 선발 출전 계획이었으나 무산, 오승환도 등판 불발

[정명의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박병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전 비가 내리며 경기가 취소됐다.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던 박병호는 이틀 연속 휴식을 갖게 됐다.

김현수도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 5번타자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우천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경기는 시작됐지만, 1회초 김현수의 타순이 돌아오기 전 비로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김현수 역시 이틀 연속 휴식.

오승환도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잃었다.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과의 경기가 강우 콜드게임으로 선언됐기 때문. 세인트루이스가 1-3으로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

한편 박병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2푼3리 3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는 초반 부진을 깨고 타율을 1할6푼2리까지 끌어올렸다. 오승환은 평균자책점 1.59(5.2이닝 1자책)를 기록 중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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