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강동원과 김정화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13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1%의 어떤 것'은 최근 리메이크를 결정, 본격 제작에 착수했다.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1%의 어떤 것'이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된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캐스팅 등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고운 작가가 쓴 동명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부잣집 아들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상속을 둘러싼 로맨스. 고집불통 재인이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얼굴도 모르는 여선생과 10개월의 계약 약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드라마로 방영,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당시 신인배우였던 강동원과 김정화는 상큼발랄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였으며, 이 드라마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때문에 2016년판 '1%의 어떤 것'의 캐스팅에도 관심이 쏠릴 예정.
더불어 원작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2016년판 드라마는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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