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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통산 1천500이닝…좌완 3번째


송진우, 주형광 이어 금자탑

[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 왼손투수 장원준이 통산 1천500이닝을 기록했다. 역대 좌완 투수로는 송진우, 장원준에 이어 3번째 금자탑이다.

전날까지 1천500이닝에 4.1이닝 부족했던 장원준은 5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 6-0으로 앞선 5회초 1사 만루에서 상대 4번타자 테임즈를 삼진처리하면서 이 같은 기록을 수립했다.

통산 1천500이닝은 역대 23번째 기록이다. 지난 2004년 롯데 1차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장원준은 이듬해인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연속 세자릿수 이닝을 기록했다. 최다이닝은 2011년 기록한 180.2이닝이다. 지난해 FA로 두산에 입단한 그는 30경기에 등판, 16.2이닝을 소화하며 12승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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