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카이·박형식·신우·산들…4인4색 달타냥의 매력

[김양수기자] 뮤지컬 '삼총사' 조윤영이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극중 콘스탄스 역을 맡은 조윤영은 달타냥 역의 카이, 박형식(제국의아이들), 신우와 산들(b1a4)과 연인으로 출연한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에서 조윤영은 "네 명 모두 달타냥의 모습을 하나씩 갖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윤영은 "카이 달타냥은 소년처럼 순수하고, 형식 달타냥은 비주얼만으로도 한눈에 사랑에 빠질 것 같다"며 "귀엽고 우직한 내면을 가진 신우 달타냥, 천진난만하고 밝고 보고만 있어도 에너지가 업(Up) 되는 산들 달타냥도 있다"고 각각의 매력을 꼽았다.

또한 "각각 연기할 때마다 에너지를 주고받는다"며 "좋은 모습에 감흥 받고 재밌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기반으로 왕실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 친위부대 삼총사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작품. 2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는 4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