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또 오해영' 예지원이 '올드 미스 다이어리' 박해영 작가와 11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박도경(에릭 분)의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극중 예지원은 동생친구 진상과 로맨스에 빠지는 얼음마녀 박수경 역을 맡았다.
이날 예지원은 "박해영 작가와 다시 만나서 방가방가했다. 앞으로 자주 방가방가 하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반 박수경 역할은 어떻게 이런 여자가 이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신기하고 놀라웠다. 하지만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가 후반부에 나온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은 사고인가 운명인가 생각하게 됐다. 만약 지금 사랑이 온다면 귀하게 생각하고 잡겠다"라며 멀리보지 마세요.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이 소중하다. 잘 챙기소서"라고 4차원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또 오해영'은 5월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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