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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초동 판매량 16만장 돌파…올해 최고기록


'불타오르네', 국내외 뜨거운 인기

[이미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는 곳에 기록이 있다.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발매 첫 주 17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보였다.

지난 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한터차트를 기준으로 발매 사흘째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 5월 첫 주(5월 2일~8일) 음반 부문 주간차트에서 총 16만 486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 현재까지 발매된 앨범들 중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의 음반 판매량) 1위, 누적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앨범 선주문량이 30만장에 이르며 대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K-POP이 아닌 종합차트 9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불타오르네 (FIRE)' 역시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종합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단독콘서트 '2016 BTS LIVE-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에 2만4천여 관객을 동원,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주 음악방송을 통해 '불타오르네' 무대를 선보이며, 6월부터 8월까지 대만, 마카오, 중국(남경, 북경), 일본(오사카, 나고야, 도쿄), 필리핀(마닐라),태국(방콕)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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