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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PD "신인 민아 배려, 화합 잘 되고 훈훈"


14일 '미녀 공심이' 첫 방송

[정병근기자] '미녀 공심이' PD가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는 "젊은 배우들만 따로 모여 리딩 작업을 진행했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화합이 잘 되고 분위기가 훈훈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아가 다른 드라마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신인에 가까워서 따로 불러서 리딩을 미리 진행했다"며 "모든 출연자들이 민아를 배려해주고 있다. 민아를 위해 일찍 나와 대사를 맞추고 있다. 일찍 나와서 대사도 맞춰보는 게 보기가 좋다"고 했다.

백 PD는 "그 에너지가 화면에 녹여져 따뜻하고 훈훈한 드라마가 나오지 않나 싶다"고 자신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와 못난이 취업준비생 공심(민아),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네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4일 밤 9시55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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