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팀의 투타 짜임새를 칭찬했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SK전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15승17패를 기록, 5할 승률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6.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마무리 임정우는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내며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은 찬스를 놓치기도 했지만 승리에 필요한 점수는 만들어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어렵고 중요한 경기였는데, 주장인 류제국이 좋은 투구를 해 승리할 수 있었다"며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투타에서 짜임새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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