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류준열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녀 신인상을 품었다.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방송인 신동엽과 수지 진행으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응답하라 1998'로 신인상을 수상한 류준열은 "'응팔' 후보에 오른 친구들과 변요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 상을 받게 해준 동료 배우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성원이 형이 '응답하라 1998'로 기적 만든 것처럼 또다른 기적을 만들길 마란다. 더 낮은 배우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김고은은 "'치인트'는 제게 감사한 작품이다.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저라는 배우에 대해 알게 해줬다.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연기하고 싶었던 간절함, 초심 잃지 않고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 올해로 52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JTBC, JTBC2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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