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제2회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이 오는 7월19일 서울에서 열린다.
7일 신스틸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19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2회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드라마, 영화 등에서 강렬한 연기로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22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영화와 드라마 부문에 크고 작은 시상식이 많지만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차별화 포인트가 명확하다. 배역 비중에 관계없이 오로지 배우의 연기에 초점을 맞춘, 배우들만을 위한 시상식이다.
신스틸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대희 사무총장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많은 행사들이 있지만 소수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우열을 가리는 상의 의미보다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2회 째를 맞은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레드카펫과 시상식, 신스틸러 사진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로상, 감독상, 신스틸러 22인수상자 외에 남녀 신인상 부문이 추가됐다는 사실이 지난 해와 달라진 지점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제1회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는 배우 남포동이 공로상을, 윤제균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오달수, 유해진, 진경, 황석정, 박철민, 박혁권, 김정태, 이문식, 김성오, 장광, 정만식, 안길강, 이재용, 오광록, 고수희, 이원종, 기주봉, 김뢰하, 이미도, 이철민, 정석용, 최연소 수상자로 참석한 이준 등 22명의 배우들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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