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tvN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하며 tvN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제작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초의 짧은 예고편에서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믿었던 남편에게 상처 받은 후 독설을 내뱉고, 법조인으로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전도연, "난 혜경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라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이는 유지태, 전도연을 변호사로 복귀시키고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윤계상의 모습까지 3인 3색 배우들의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11일 밤, 첫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전도연의 드라마 복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영화 보는 줄' '예고편만 봐도 긴장감 넘친다' '배우들 카리스마 폭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7월8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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