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아 영화를 선보이는 빅뱅 멤버들이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28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영화 '빅뱅 메이드'(감독 변진호, 제작 YG엔터테인먼트)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변진호 감독과 출연진인 빅뱅의 멤버 권지용(지드래곤), 동영배(태양), 최승현(탑), 강대성(대성), 이승현(승리)이 참석했다.
'빅뱅 메이드'는 13개국 32개 도시에서 펼쳐진 빅뱅의 10주년 메이드(MADE) 콘서트 투어를 비추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무대 위 데뷔 10년차 아티스트인 빅뱅의 면모는 물론, 무대 밖 평범한 20대 청춘의 모습 역시 다룬다.
준비 차 예정된 시간보다 약 5~10분 늦게 무대에 오른 승리는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밝게 말한 뒤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탑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1년 동안 리얼리티를 담은, 저희의 무대 뒤 모습이 담긴 영상"이라고 '빅뱅 메이드'를 소개한 뒤 예쁘게 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만나뵙게 돼서 좋다.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메이드' 많이 사랑해달라"고 알렸다. 대성은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지드래곤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재밌게 관람해주시고 좋은 소문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는 말로 애정을 당부했다.
영화는 오는 30일 12세관람가로 개봉한다. 2D와 스크린X로 상영되며 러닝타임은 각각 114분, 122분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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