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 후반기 시작부터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헤턴센터에서 열린 선덜랜드 레이디스와의 WSL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1골 1도움을 해내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첫 도움은 첼시 레이디스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43분 젬마 데이비슨의 추가골에 절묘한 패스로 만들어냈다. 선덜랜드 수비가 멍하니 볼 수밖에 없었던 패스였다.
후반 32분, 첼시가 4-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는 직접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완성시켰다. 지난 4월 28일 리버풀전 이후 2개월 만의 골이다.
첼시는 6승 1패(승점 18점)를 기록하며 1위 맨체스터 시티(20점)에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2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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