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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김하성, 넥센 '미래엔 6월 MVP' 선정


각각 상금 200만원 받아…수훈선수로는 외국인타자 대니 돈 뽑혀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일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 6월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넥센 구단은 매월 우수투수와 우수타자 그리고 수훈선수 등 세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한다. '미래엔 6월 MVP'에는 신재영, 김하성이 이름을 올렸다.

신재영은 우수투수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달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했다. 29이닝 동안 20탈삼진 4볼넷 1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은 4.03이다. 신재영은 지난 4, 5월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월간 우수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타자로는 내야수 김하성이 뽑혔다. 그는 6월 타율 3할4푼3리(102타수 35안타) 23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수훈선수로는 대니 돈이 선정됐다. 대니 돈은 월간 타율 3할2푼4리(74타수 24안타)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수훈선수의 상금은 100만원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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