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 3개를 당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5푼(종전 0.259)으로 떨어졌다. 최근 5경기서 13타수 2안타, 10경기 28타수 4안타로 침체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루 빨리 반등의 계기를 찾을 필요가 있다.
이날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선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2-2 동점이 된 5회 1사 1,3루 3번째 타석에서도 헛바람만 가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인 8회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타격을 마감했다.
강정호는 부진했지만 피츠버그는 6-3으로 승리하며 4연승 파도를 신나게 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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