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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엿장수 정체는 '신스틸러' 이재용 "A YO!"


"무섭고 센 이미지 내려놓으니 묘한 쾌감"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엿장수의 정체는 개성파 배우 이재용이었다. 이재용은 힙합 가수로 몰아간 추리에 싱긋 미소지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출연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니이모와 1라운드 대결을 펼친 엿장수는 아쉽게 하차했다.

이날 패널들은 엿장수를 힙합그룹 멤버로 추리했다. 예측은 산산히 무너졌다. 엿장수의 정체는 다름아닌 데뷔 34년차 배우 이재용이었던 것.

이날 이재용은 힙합가수 추리에 대해 "엄청 좋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재용은 "전업배우로 산지 몇십년이 되니 어느덧 내 감각을 상실하고 내가 누군지 모르겠더라.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음악하는 동생들과 함께 기타치고 노래하다 보니 어느새 힐링이 되더라. 그래서 밴드를 하나 만들어보기로 했다"며 "남은 인생은 음악을 벗삼아 살고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용은 "무섭고 센 이미지를 내려놓은 순간 묘한 쾌감이 있다"며 "A-YO~"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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