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유연정이 합류한 우주소녀가 8월 컴백한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지난 2월 '모모모'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신곡 작업 준비 중에 있었으며, 8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날 우주소녀 합류를 공식 발표한 아이오아이 멤버 유연정 역시 이번 활동에 함께 한다. 유연정은 지난 6월 초 아이오아이 첫 미니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 활동 종료 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돌아가 보컬 연습 등에 매진해왔다.
이와 관련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우주소녀가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스타쉽은 "유연정이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하며 "우주소녀와 유연정의 시너지를 고려해 양측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새롭게 13인조로 재편된 우주소녀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타쉽 측은 또 유연정의 합류에 대해 "우주소녀와 유연정은 이전부터 하나의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달려왔었고, 이후에도 서로의 길을 묵묵히 응원해왔다. 회사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였지만, 유연정과 우주소녀 멤버들의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가 이번 의사 결정에 바탕이 됐다.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유연정은 I.O.I(아이오아이)'측과 기존 협의에 따라 공식적인 스케줄은 끝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2월 데뷔한 걸그룹으로 한국인 멤버 6명과 중국인 멤버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연정의 합류로 13인조 걸그룹으로 재편됐다. 예능 및 화보를 통해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net '우주소녀LIKE'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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