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굿닥터' 박재범 작가의 신작 드라마가 오는 11월 브라운관에서 선보인다.
그간 OCN '신의 퀴즈', KBS '굿닥터' '블러드' 등 의학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재범 작가는 이번에는 드라마 배경을 병원에서 사무실로 옮긴다.
15일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박재범 작가의 신작 드라마 '김과장(가제)'이 최근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김과장'과 함께 유보라 작가의 '야만의 열기'와 일본 원작을 가진 '얼음의 세계' 등이 최종까지 편성 경합을 벌였으나 KBS드라마국은 최종적으로 박재범 작가의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과장'은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되어,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휴먼코미디 드라마.
현재 방송 중인 '함부로 애틋하게'와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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