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이병규(33)가 두 달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병규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6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0-2에서 1-2로 따라붙는 시즌 6호 홈런이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무실점 호투하고 있던 넥센 선발투수 박주현의 5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지난 5월17일 kt 위즈와의 경기 5호포 이후 64일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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