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애드리브의 황제' 탁재훈이 오는 9월 방송을 재개하는 tvN 'SNL코리아 시즌7'에 고정 크루로 합류한다.
22일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연예계 복귀 이후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탁재훈이 'SNL코리아 7'에 고정 크루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SNL코리아'는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한국 버전으로, '뭘 좀 아는 어른들'의 생방송 코미디쇼. 지난 6월25일 이경규 편을 끝으로 시즌7 상반기 방송을 마무리했으며, 두달여간 휴식을 거쳐 9월 초께 새롭게 돌아온다.
탁재훈은 지난 4월 'SNL코리아7' 9회 방송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탁재훈은 강력한 셀프디스로 시청률 하락세였던 'SNL 코리아7'의 시청률을 반짝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CJ E&M 관계자는 "현재 탁재훈의 출연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초 Mnet '음악의 신2'로 복귀한 탁재훈은 3년만의 공백이 무색하게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JTBC '걸 스피릿'과 SBS 파일럿 '디스코-셀프디스코믹클럽'에 합류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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