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kt 위즈가 올 시즌 두 번째로 외국인선수 교체를 실시한다. kt 구단은 24일 요한 피노(투수)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피노는 올 시즌 kt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진했다. 지금까지 12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7.15를 기록했다.
kt는 지난 7일 슈가레이 마리몬(투수)을 방출하고 대신 조쉬 로위를 영입했다. 이어 피노도 방출 수순을 밟으며 마운드를 재정비한다.
kt 구단은 "이른 시일 안에 피노를 대신할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라며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KBO리그 유경험자를 선택한다면 지난 22일 넥센 히어로즈에서 웨이버 공시된 라이언 피어밴드가 우선적으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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