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걸그룹들의 여름 대전에 지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업텐션은 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썸머 고(Summer g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업텐션은 올 여름 활약 중인 수많은 걸그룹들에 도전장을 낸다. 업텐션은 "여름은 걸그룹 대전이라는 편견을 깨고, 보이그룹이 승승장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업텐션의 자신감엔 이유가 있다. 걸그룹 못지 않은 상큼함과 청량함은 물론 대중적인 안무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업텐션은 "업텐션이 걸그룹 사이에서 남다른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샤오가 걸그룹 못지 않게 상큼함을 갖고 있고, 우신도 걸그룹 멤버들과 나란히 할 만큼 예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걸그룹들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업텐션은 보이그룹이고 청일점이다. 상큼함과 청량함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멋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인트 안무들이 대중성 있다. 따라하기 쉬울 만큼 중독성 있고, 친근함이 있다. 이전 앨범들은 대중들이 따라하기 힘들었다. 쉬운 춤이라서 잘 보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무대를 보면 색다른 느낌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오늘이 딱이야'는 업텐션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avo!'의 타이틀곡 '여기여기 붙어라'의 이기, 용배의 이기 프로듀싱 팀 오레오, Sweetch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경쾌하게 울리는 멜로디와 보컬 환희의 시원한 허스키 보이스가 돋보이는 청량한 노래다.
한편 업텐션은 오는 5일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go!'의 타이틀곡 '오늘이 딱이야'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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