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부산행'은 올해 첫 천만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제작 호필름)는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116만9천282명의 누적 관객을 끌어모아 개봉 첫 주 주말 흥행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는 170만5천147명의 관객을 동원해 어느덧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등이 출연했다.
그런가 하면 주말 관객수 5위를 차지한 '부산행'은 올해 첫 천만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주말 관객수 62만2천296명, 누적 관객 1천3만8천401명을 모았다.
주말 흥행 2위는 '인천상륙작전'이 차지했다. 주말 관객 107만7천750명, 누적 관객 524만3천10며을 동원했다. 지난 7월27일 개봉해 500만 명의 관객수를 돌파하며 거침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위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랭크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76만1천773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141만6천608명이다. 새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63만8천869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98만5천530명을 모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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