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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美서 지코 만난 이유? '히트다 히트' 뮤비 촬영


LA 방문기 방송, 롤러코스터 벌칙 수행 등

[이미영기자] 미국을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지코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LA를 방문한 멤버들이 롤러코스터 벌칙을 수행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LA에서 지코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코와 만난 이유는 다름 아닌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빅뱅 등 여러 뮤지션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LA의 아트 디스트릭트를 찾아 힙합곡 '히트다 히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 곡은 MC민지의 랩 스승인 지코가 비트를 만들고 멤버들이 랩을 써 완성한 것으로 공연차 LA에 온 지코가 뮤비 촬영에 함께했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뮤직비디오에는 '스웨그' 넘치는 힙합 패션으로 분한 멤버들과 지코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히트다 히트'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현지 스태프와 차량까지 공수해 힙합 느낌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려진 대로 정준하가 '행운의 편지' 벌칙인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도 방영된다.

멤버들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70층 높이의 건물 외벽에 위치한 유리 미끄럼틀로, 지난 6월 개장해 첫 날만 5천명 이상이 몰린 최근 LA에서 가장 핫한 곳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초고층의 유리 미끄럼틀에 정준하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도전해 지켜보던 현지인들까지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멤버들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낙하거리가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롤러코스터로, 80m를 급강하해 중력의 4배 이상의 압력을 받는 괴물 롤러코스터다. 멤버들은 이 특급 롤러코스터 위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독특한 듀엣가요제를 펼쳤다. 과연 청중평가단에게 가장 높은 감정처리 점수를 받은 사람은 누구일지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정준하는 번외 미션으로 '롤러코스터에서 스파게티 먹기'에 도전한다.

이후 정준하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에 도전했다. 이 롤러코스터는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4차원 롤러코스터로, NASA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눈도 뜰 수 없는 이 롤러코스터에서 정준하가 과연 어떤 미션을 했을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역대급 롤러코스터를 탄 정준하의 모습에 지켜보던 멤버들까지 다리에 힘이 풀렸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의 미국 방문기는 오늘(1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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