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남자 카약 대표 조광희(22, 울산시청)가 2016 리우 올림픽 카약 남자 1인승 200m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조광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라고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 준결승에서 35초869로 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예선 2조에서 5위로 준결승에 올랐던 조광희는 4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 확보에 실패하며 파이널B(9~16위 순위결정전)로 밀렸다.
앞서 조광희는 카약 2인승 200m에서도 아깝게 결선 진출에 실패한 뒤 파이널B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종 9위로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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