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김선영이 MBC 새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합류한다.
25일 소속사 젤리피쉬는 "김선영이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의 멋쟁이 할머니 일순(김영옥)의 손과 발이 되는 최측근 허집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젤리피쉬 공식 SNS에는 김선영의 '쇼핑왕 루이' 현장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김선영은 붉은색 블라우스와 화려한 액세서리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사진에서는 야외 촬영장에서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우아한 의상과 대비되는 귀여운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손에 들고 있는 빨대가 꽂힌 물병은 캐릭터의 까다로운 성격을 보여주고 있어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선영이 맡은 허집사 역은 회장님 일순의 일이라면 일등으로 발 벗고 나서는 '회장님 바라기'이다. 까다로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로 김선영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현실 연기의 아이콘'으로 싱크로율 100%의 실사 캐릭터 완성해온 김선영은 최근 종영한 장르 드라마 SBS '원티드'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완벽한 프로파일러를 연기해 일상적인 연기부터 장르 연기까지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쇼핑왕 루이'는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W’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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