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윤지웅(28)이 4년 연속 50경기 등판을 기록했다. 역대 25번째 기록이다.
윤지웅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6-3으로 앞선 7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선발 소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올 시즌 윤지웅의 50번째 등판이었다.
지난 2011년 넥센 히어로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윤지웅은 2011년 시즌 종료 후 FA 이택근의 넥센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경찰청에서 뛰었고, 2014년 LG에 합류했다.
2011년 53경기를 시작으로 2014년 53경기, 지난해 78경기에 등판한 윤지웅은 올 시즌 역시 50경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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