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지창욱이 수준 높은 액션과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창욱은 tvN 금토드라마 'THE K2'에서 김제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가 녹아든 액션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3회에서 지창욱은 완성도 높은 자동차 추격신을 선보였다. 활활 타오르는 차량에서 극적으로 송윤아(최유진 역)을 구해낸 지창욱은 적이였던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보이며, JSS 내 경호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이어진 4회에서 JSS 경호원이 된 지창욱은 본격적으로 등장인물들과 얽히기 시작, 예상치 못한 장면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사우나 신에서 지창욱은 자신을 경계하고 있던 JSS 내 경호원들과 적나라한 격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층 더 강렬해진 액션과 눈빛 연기를 선보였으며, 상의 탈의한 모습은 금상첨화를 이루 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지창욱은 해당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은 물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연기를 펼치며 스태프들과 함께 8시간 동안 공들여 촬영에 임했다.
'더케이투' 측 관계자는 "촬영 당시 지창욱은 8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에 몰입했다. 실제 목욕탕에서 해당 촬영이 진행됐는데 바닥이 미끄럽고 좋지 않은 상황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며 "지창욱의 열연 덕분에 제하의 남성미가 잘 표현된 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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