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무한도전'이 500회 추억여행에서 무도리도 잡고 시청률도 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2.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4.0%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 예능 강자의 면모를 재확인 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500회 특집으로 증강현실 게임인 '무도리 GO'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도리 GO'는 멤버들이 500회 동안 촬영한 장소에서 가상의 무도리를 잡는 게임으로, 멤버들은 남산의 '빨리 친해지길 바래' 무도리 등을 비롯해 '꼬리잡기 나잡아봐라' '밀리어네어' '강변북로가요제' 무도리 포획에 나섰다. 이후 조정경기장, 에어로빅 등을 함께 했던 게스트들을 만났고, 지난 특집을 재현하며 무도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야말로 500회 추억이 가득 담긴 '무도리 GO'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0%,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6.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