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팝콘소녀 2연승 성공…이진성·박진주·소유 눌렀다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41대가왕은 '팝콘소녀'였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압도한 '팝콘소년'는 2연승에 성공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을 꿈꾸는 '팝콘소녀'와 이를 저지하려는 '에펠탑'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는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선곡해 소름돋는 감동과 폭풍같은 전율을 선사했다. 경연 이후 연예인 판정단은 전원 기립해 환호했다.

'파리의 연인 에펠탑'은 3라운드 가왕결정전에서 YB의 '흰수염고래'를 선곡, 진한 감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경연 이후 연예인 판정단은 팝콘소녀에 대해 "감성을 자극하고 진실하게 노래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카이), "과연 누가 이분을 이길 수 있을까"(김구라), "계속 보고 싶은 무대"(딘딘), "주술에 걸린 느낌"(조장혁)이라고 평가했다.

41대 가왕으로 확정된 팝콘소녀는 "팝콘을 더 많이 튀길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