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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주연 '가려진 시간', 11월16일로 개봉 일주일 연기


청소년 및 대학생 관객 유입

[정명화기자] 배우 강동원 주연의 판타지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이 11월10일에서 16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가려진 시간'의 배급사 쇼박스는 수능일(11월 17일) 하루 전인 11월 16일로 개봉을 변경해 영화의 주요 타깃층인 1020 세대를 유입한다는 목표다.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 신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멈춰진 시간 속에서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가장 순수한 변신과 신예 신은수의 신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과 소재, 새로운 장르적 시도와 섬세한 감성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16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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