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유아인이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유아인은 청룡영화상 미디어 파트너 셀럽스픽과 함께 BDA(Blue Dragon Awards) 특별화보에 참여,지난해 수상자 이정현 오달수 전혜진 최우식 이유영을 비롯, 청룡 MC인 김혜수, 유준상과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화보는 오는 11월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37회 청룡영화상에 앞서 지난해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3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특별화보 프로젝트다.
지난해 배우로서의 활약이 돋보였던 그는 "청룡은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받고 나서 또 이렇게 그 영광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인은 "마음껏 움직이고 결과물이 보장된 곳에서 예술적으로 움직이고 싶다. 그 순간 느낄 수 있는 모든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소감을 들려주기도 했다. 또 이날 유아인은 수상 순간의 기억을 되새기며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결코 빨리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은 아닌데, 청룡으로 인해 적어도 내가 틀리지 않게 걸어왔다고 인정을 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그는 "과거에는 내 일에 대해 겸손을 떤다고 예술이라고 말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아니다. 연기는 정말 위대한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더욱 진정성 있게 접근해야 한다"는 연기관을 말하기도 했다.
올해 제37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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