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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새 앨범에 사랑·힐링·브로맨스 다 담았다


14일 12시 새 앨범 '리피트 앤 슬러' 발표

[정병근기자] 바이브가 새 앨범에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바이브가 14일 밤 12시 정규 7집 파트2 '리피트 앤 슬러(Repeat & Slur)'를 발표한다. 윤민수, 류재현의 자작곡 3곡씩을 나란히 수록해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초창기 바이브 감성과 바이브 특유의 진한 'K소울'을 담아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타이틀곡 '외로운 놈'은 리듬이 강조된 알앤비로 이별 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혼자라는 것에 외로워 자책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한국적 정서를 담아 가장 바이브다운 음악적 색깔을 표현한 곡이다.

이어 이미 끝나버린 사랑에 대한 절망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수록곡 '사실'과, 1분 1초라도 떨어져 있기 싫은 커플과 장거리 연애 중인 커플들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달링(Darling)'은 바이브 특유의 '사랑', '이별'을 노래하고 있다.

또 지치고 힘든 하루 끝에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어 하는 이들을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았다며 토닥토닥, 쓰담쓰담 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수록곡 '토닥토닥'은 음악을 통해 힐링의 바람을 담았다.

특히 윤민수의 자작곡이자 벤과 윤민수의 환상의 듀엣곡 '도레미파솔라시도 (With. 벤)'와 임세준, 바이브 뉴 아티스트 영인이 참여해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나나나(NaNaNa. With. 임세준, 영인)'까지 2곡의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바이브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나타냈다.

바이브는 12월 연말 서울, 대구, 광주, 부산 4곳에서 '발라드림3'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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