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동시간대 1위인 SBS '푸른바다의 전설' 시청률이 요지부동인 가운데 2, 3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KBS 2TV '오 마이 금비'가 3주 만에 시청률 6%대에 재진입했고,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푸른바다의 전설'은 17.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과 동률이다. 동시간대 1위인 것은 변함 없지만 그 이상의 시청층 유입에는 실패했다.
반면 2위 '오 마이 금비'는 6.0%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5.8%) 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역도요정 김복주' 역시 조용하지만 강했다. 종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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