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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PD "다니엘 헤니, 美 저택+촬영장 가보니…"


"韓 팬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으로 출연 승낙"

[이미영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미국 LA에 있는 자택을 공개한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지난주 미국 LA에서 '나 혼자 산다' 촬영을 진행했다. 다니엘 헤니가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지영 PD는 조이뉴스24에 "다니엘 헤니를 지난 10월 말부터 섭외했다"라며 "올해가 '내 이름은 김삼순'의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드라마 속 다니엘 헤니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 여성 시청자들이 많다. 그간 미국 활동에 주력을 해왔기 때문에 근황을 궁금해하고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아 섭외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 역시 한국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한 마음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승낙했다.

다니엘 헤니는 '나 혼자 산다'에서 미국 LA에 있는 저택은 물론 '열일' 하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국제범죄수사팀 시즌2' 촬영 현장도 공개된다.

황지영 PD는 "다니엘 헤니의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마지막날 모습을 담았다. 또한 다니엘 헤니가 한땀 한땀 공들여 리모델링한 자택의 모습도 공개된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황 PD는 "LA에서 살고 있는 톱스타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오디션도 보는 등 일 중심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라며 "다니엘 헤니가 아시아인으로서는 드물게 주연급 캐스팅 된 배우다. 한국에 대한 자긍심이 굉장히 크더라"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다니엘 헤니의 '나 혼자 산다' 촬영분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했으며, KBS2 '봄의 왈츠',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 '마이 파더',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이후 할리우드로 영역을 넓혔고, 미국 CBS ‘크리미널 마인드:국제범죄수사팀’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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