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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리에·러브홀릭 이재학, 1월 결혼+임신 겹경사


16살 나이차 및 국경 극복하고 결혼 결실

[이미영기자] 러브홀릭 출신 이재학 영화음악 감독과 일본인 배우 아키바 리에가 16살 나이 차와 국경을 뛰어넘은 부부가 된다.

14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키바 리에와 이재학은 내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가을 이미 혼인신고를 해 현재 법적 부부이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까지 생겼다. 현재 아키바 리에는 임신 5개월 째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재학 측은 조이뉴스24에 "(결혼과 임신은) 현재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수 년 전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뒤 연인이 됐으며, 지난 8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아키바 리에는 이재학이 음악 작업을 맡은 영화 '국가대표2' VIP 시사회에 직접 찾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키바 리에는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 역할을 맡았다.

이재학은 러브홀릭의 멤버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에 이어 '국가대표2'의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을 이어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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