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첫 방송 D-3, 金夜 60분 스페셜로 먼저 만난다

[김양수기자] '화랑(花郞)'이 첫방송 3일 전 스페셜 영상으로 시청자들과 첫 대면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16일 밤 10시 특별한 형태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화랑 스페셜' 방송은 100% 사전 제작이자,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드라마인 '화랑'이 걸어온 땀방울과 노력 등을 오롯이 보여줄 예정. 황금 시간대인 금요일 밤 10시에 약 60분 동안 방송될 전망이다.

방송에는 2016년 여름, 직접 뛰고 구르며 청춘들의 아름다운 시절을 완성한 배우들의 코멘터리가 포함된다. 이를 위해 '화랑' 배우들은 지난 11월 특별히 한 자리에 모여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가 첫 방송 전 제작일지 및 배우들의 코멘터리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