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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매일매일 행복"


'하트여왕' 3라운드 진출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토끼의 주인공은 볼빨간사춘기 보컬 안지영이었다. '토끼'와 2라운드 대결을 펼친 '하트여왕'은 3라운드에 진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토끼'와 '하트여왕'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토끼'는 정인의 '장마'를, '하트여왕'은 이소라의 '제발'을 각각 선곡했다.

이날 경연 이후 유영석은 '토끼'에 "기묘한 테크닉을 쓴다"고 평가했고, 김구라는 "원곡자 정인이 굵은 물줄기, 굵은 우동면이라면 '토끼'는 얇은 물줄기, 잔치국수면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체가 공개된 '토끼' 안지영은 올해 4월 데뷔, '볼빨간신드롬'을 일으킨 주역 볼빨간사춘기의 보컬이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10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이래 3달 동안 순위권에 있다.

안지영은 "요즘 매일매일이 행복하다"며 "볼빨간사춘기가 누군지 보여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안지영은 3라운드에 진출하면 자이언티 '꺼내먹어요'를 부르려고 했다며 살짝 맛보기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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