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 배우 한예리와 만난다.
오는 2017년 1월4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수입 미디어캐슬)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개봉일부터 오는 1월6일까지 내한해 한국 관객을 만난다.
감독의 방한은 지난 10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감독은 이번 내한 일정 중 첫 번째 이벤트로 1월6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배우 한예리와의 메가토크에 참석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팬인 한예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의 배우로 영화제를 찾았던 당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너의 이름은.'을 챙겨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지난 8월26일 개봉 이후 1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201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최근 1천500만 관객 돌파 쾌거를 이룬 작품이다. 역대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 중에선 중 2위 '원령공주'와 1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뒤를 이어 3위의 흥행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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